식습관2 췌장암 예방 (액상과당, 가공육, 식습관) 학생 때 저는 점심을 거의 김밥으로 때웠습니다. 싸고 빠르고 간편하니까요. 그게 췌장에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. 나중에 알고 보니 단무지, 소금 간 가득한 우엉, 맛살 같은 가공 식품이 한 줄 안에 다 들어 있었던 겁니다. 오늘은 저처럼 무심코 먹어온 음식들이 췌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, 그리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한국인 췌장이 유독 취약한 이유저도 처음 이 사실을 접했을 때는 꽤 놀랐습니다. 한국인의 췌장은 서양인보다 약 25% 작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이 작은 장기가 해야 할 일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. 췌장은 크게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합니다. 외분비 기능이란 소화효소를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역할입니다. 하루 1~2리터에 달하는 소화액(췌액)을 만들어내고.. 2026. 5. 25. 암 예방 식습관 (발암물질, 오토파지, 알코올) 올해 사촌이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. 그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그 일을 겪고 나서야 저는 진지하게 물었습니다. 내가 매일 먹는 그 반찬, 정말 몸에 좋은 걸까?냉장고 속 발암물질, 집밥이라 안심했습니다직접 겪어보니 가장 무서운 건 패스트푸드가 아니었습니다. 오히려 매일 정성껏 차린 집밥 반찬이 문제였습니다. 첫 번째로 경계해야 할 음식은 고온에서 볶거나 튀긴 뒤 설탕과 물엿으로 코팅한 전분 음식입니다. 대표적으로 떡볶이가 있습니다. 고온 조리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(Acrylamide)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. 여기서 아크릴아마이드란 전분이 고온에서 조리될 때 아미노산과 당이 반응하며 만들어지는 발암 가능 물질로, 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국제암연구소(IARC)가 '.. 2026. 5. 17. 이전 1 다음